
대체로 흐림
최고 33도 최저 26도

오늘은 좀 더 자고 싶었는데 자세가 불편했는지 허리가 아파서 결국 일어나서 씻었다.
게임하면서 머리 말리고 아점 먹었다.

아점으로 시리얼과 망고 먹었다.
망고 맛있다.
장 보러 나갔다.
오늘 기숙사에서 버디친구들에게 냉면 해주기로 했다.
그러면서 고기도 구울 예정이다.
장은 늘 가던 앙 모 키오역에 있는 쇼핑몰
마늘, 오이, 콜라, 과자, 김치 등등 구매하면서
처음에는 갈비를 생각했지만 결국 삼겹살 구매했다.

삼겹살이 PORK BELLY이다.
한국보다 좀 비싼 듯 2천 원대이면...
7명이서 먹을 거여서 얼마나 사야 되는지 몰라서 3덩어리 구매했다.
2근 반 정도이다.
버스 타러 가는 길에 다이소 들려서 접시랑 젓가락이랑 종이컵 구매했다.
기숙사에는 4인 세트의 접시와 젓가락, 컵만 있어서 부족하다.
버스 타고 기숙사로 와서 바닥에 있는 머리카락 청소하고 요리 시작!!
주방용 가위가 없어서 그런지
고기 자르는데 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냉면 삶는 것도 힘들다.
불 앞에 있으니 너무 더워서 더 힘든 거 같다.
또 요리하는 도중에 천둥, 번개 치더니 폭우가 쏟아졌다.

사진에는 비가 잘 안 보임
엄청나게 쏟아졌다. 또 천둥, 번개도 많이 쳤다.
버디 친구들 중 여자애들이 먼저 왔는데 음료수랑 과자랑 과일을 사가지고 왔다.
음료수는 우리도 장 보면서 구매했는데... 과자도 쌌는데...
과일도 배랑 수박 사 왔다.
그래서 냉면에 배랑 오이로 고명 올려서 만들고
삼겹살이랑 같이 먹었다.

먹으면서 이야기 나누고 나름 맛있게 먹었다.

후식으로 버디 친구가 사 온 수박을 먹었다. 남자애들이 수박을 잘랐다.
근데 수박 하나 자르는데 뭔 어떻게 잘을 건지 토론을 하면서 잘랐다.
수박 정말 시원하고 달아서 좋았다.
우리 첫인상 물어보았는데 별로 재미있는 이야기가 안 나왔다.
또 사진 타임 찍고 동양어문과랑 물리학과랑 같이 릴스 찍고 놀았다.
또 과자 먹으면서 이야기하며 놀았다.

MZ-항공샷
재미있게 놀았다.
또 버디친구들이 뒷정리도 도와주고 같이 쓰레기 버리로 같이 갔다.
그러면서 마중 나가고 우리는 운동장 한 바퀴 돌았다.
운동장에서 이야기하면 도는 것도 재미있다.
근데 비 왔는데 시원하지 않다. ㅜㅜ
지금 동양어문과랑 물리학과가 열심히 인스타 스토리 올리고 있다.
버디친구들도 공유된 인스타 스토리 올리고 있다.

내일은 다시 학교... 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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