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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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기상하고 멍~~~
세수와 양치하고 멍~~
가족들과 통화하고 은행 갈까 고민하다가 아침 먹었다.

아침은 시리얼
오늘 12시에 NOVENA에서 만나기로 했다.
시간이 좀 남았다.
그래서 은행 갈까?
은행이 걸어서 20분 거리이다. 버스 타고 가면 약 10분이다.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고 혼자 은행 갔다.
버스 타고 걷고 걸어서 갔다.

도착!

줄이 길다.
앞에 직원이 곳곳에 쓰여있는데 사람들에게 무슨 업무를 보냐고 물어보고 사람들을 좀 다른 줄로 안내한다.
안에 은행원들 앉아있는 창구는 사람이 더 많다.
일우는 기기에서 해결할 수 있나 보다.
일우는 카드와 통장 발급해야 한다. 그리고 환전도 해야 한다.
(국민카드는 학교 식당에서 종종 결제가 안돼서 현금으로 결제했더니 현금이 없어)
근데 영어를 미리 번역해서 그 걸 외워서 갔는데 직원이 일우 발음을 잘 이해를 못 해서 결국 파파고 보여줌. ㅋㅋ
그랬더니 기기로 안내함.
그 기기 있는 방에 한 명의 손님과 한 명의 직원이 같이 들어감
일우는 저번에 인터넷으로 계좌를 미리 만들고 갔다. 그리고 여권도 챙겼다.(여권은 필수!!)
카드는 무사히 발급받았는데 여기는 종이 통장을 발급 안 한다고 한다. 오직 인터넷 통장만 있다고 한다.
그리고 환전을 안 해준다고 한다. 환전소 가야 된다고 함.
그래서 옆에 있는 ATM 기기가 서 카드로 현금 인출함.
다행히 업무가 빨리 끝났다.
근데 나왔더니...

비가 온다. 우산이 없는데...
근데 다행히 버스 타는 곳까지 지붕이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버스 타고 다시 기숙사로 오는 길도 버스 정거장부터 기숙사까지 지붕이 연결되어 있다.
비 안 맞고 올 수 있었다.
혼자 은행 업무도 보고 뭔가 뿌듯!

NOVENA 역까지 얼마 안 걸려서 11시 반에 출발
역에서 버디 친구 만나서 점심 먹는 데까지 걸어갔다.


SONG FA
싱가포르 송파에서 점심을 먹었다.


갈비탕, 밥, 삼겹살(약간 동파육 같은 거), 빵을 먹었다.
한국 갈비탕이랑 진짜 비슷하다.
삼겹살도 맛있고 빵도 갈비탕 국물에 적셔서 먹는데 나름 괜찮다.
근데 오늘 컨디션이 좀 별로인 듯
밥 먹는데 배가 아프다. 좀 춥고 약간에 오환이 오는 듯
겉옷을 가지고 올걸(근데 너무 더운데...)
점심 먹고 볼링치러 GO~


볼링장 가면서 사진 찍었다.
버디 친구가 좀 싼데 안다고 해서 그곳으로 가는데 좀 거리가 있다. 버스 타고 좀 많이 걸었다.
더워서 머리에서는 땀나는데 몸은 좀 적당한데 속은 추운 느낌? 몸살 기운인가?




볼링장 엄청 춥다.
사람도 많았다. 좀 기다렸다가 게임했다.
근데 여기는 게임 개수로 가격이 나오는 게 아니라 시간제이다. 1시간 반 동안 게임했다.
2판 다 못치고 끝났다.


팀전으로 내기했다.
볼링은 이번에 3번째이다.
저번에 8인가? 9인가? 공을 선택했는데 그래서 오늘 8번으로 첫 게임을 했다.
완전 꼴찌 1등과 20점 차이 남
버디 친구(SAM)이 "9번으로 해봐"라고 해서 하는데 괜찮은데
그다음에 "10번으로 해봐"해서 공을 딱 들었는데 무거웠다. 하지만 더 괜찮은데!?
2번째 판부터는 10번으로 했다는 초반에 두 번이나 스트라이크!!
다음부터 10번으로 해야겠다.
일우랑 물리학과랑 한 팀으로 게임했다.
동양어문과랑 버디랑 한 팀이다.
연속 스트라이크가 점수를 잘 준다. 우리가 이겼다.
내기로 볼링 다음으로 가는 말차 카페 디저트 값 내기였다.




래플즈 호텔 기념품 구경도 했다.
저번에 여기 롱바에서 먹었던 싱가포르 슬랭 원액 같은 거 판매하는데 한국 가기 전에 돈이 있으면 구매하고 싶다.




말차 카페 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
셀카도 많이 찍었다.
근데 구름이 많아서 엄청 덥지는 않은데 점점 습해지고 천둥이 친다.


HVALA라고 하는데 말차 카페이다. 웨이팅도 있음
더운데 좀 많이 기다렸다.
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니깐 비 온다.



인스타 감성의 카페이다.
시원하고 좋음.
근데 비싸다.
카페에 질문이 있는 카드가 있어서 그것으로 서로 돌아가면서 질문 뽑고 답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비 그칠때까지 했다
재미있는 질문들도 있었다. 첫인상이 어때는 지? 직장에서 짤리다면 어떤 이유로 짤렸을 것 같나? 작년 생일에 뭐 했는지? 10년 전 나에게 하고 싶은 말? 등등 재미있었다.
비 그치고 가든스 바이 더 베이 갔다.
조명쇼를 보기 위해 갔다.
버스 타고 마리나 베이 샌즈로 갔다.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걸어서 가든스 바이 더 베이 갔다.
(사람 많다. 한국 사람 은근 있다.)



조명쇼 봤다.
이번 주제는 올드팝 메들리 같다.
올드팝에 맞혀서 조명이 바꾼다.
이거 보고 저녁 먹으러 갔다.




LAU PA SAT에 갔다.
여기가 그 런닝맨에 나왔던 곳이다.
여기가 사테거리인데 꼬치집들이다.
그 집들 중에서 7번 8번 집이 제일 유명하다.
우리는 거기서 B 세트 먹었다.

새우, 소, 양 꼬치이다.
양념이 세긴 하지만 나름 괜찮았다.
(꼬치는 벌로... 안... 좋아해)




건물 안으로 들어와서 또 다른 음식 먹었다.
+ 레몬주스
레몬주스 좀 시지만 갈증이 많이 가신다.
이 볶음국수처럼 생긴 것이 맛있었다. 옆에 있는 애는 정체를 모르겠지만 괜찮다.
국수가 더 맛있어
이렇게 저녁을 먹고 MRT 타고 다시 기숙사로 돌아옴
처음에는 컨디션 안 좋았는데 괜찮아짐
좀 많이 탄 거 같다. 이게 선크림 발라도 탄다. 한국 가면 까매지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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