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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표르 교환학생/생활

[싱가포르 교환학생] 1일차 싱가포르 입국 & 기숙사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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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출국하는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친구가 먼저 출발한다고 카톡이 와  있었다. 조심히 가. 곧 만나자라고 보내고 그네 타러 갔다.




4시 비행기이지만 일찍 가서 점심 먹고 여유 있게 기다리려고 11시쯤 공항버스를 탔다.

아시아나항공을 타기 때문에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내려서 짐 먼저 부치려고 C 존에 갔다.
그런데 컴백 비행기가 8월이어서 그런지 B존가서 하라고 해서 갔는데 사람이 많았다.
컴백 비행기가 8월이니깐 유인으로 짐 부치라고 한 것인데 비자 받는다고 하고 부침.
아무리 택배를 부쳤어도 짐이 많아 무거웠는데 다행히 초과되지는 않았다.
근데 레디 백하고 백팩이 너무 무거워... 많이 뺐다고 생각했는데...

점심으로 물막국수와 만두 먹고 커피와 시나몬빵 먹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할머니께 전화도 드리고 사진도 찍고
이제 들어가 보려고 하는데 대기 줄이 길다.
스마트 패스할걸...
대기 줄에서 가다가 멈추고를 2번 반복했다.

안에서 짐 검사하는데 줄이 길어서 밖에서부터 기다리다가 들어가고 안에서 기다리다가 짐 검사해서 약 40분 정도 걸렸다.

근데 짐 검사하는데 노트북이랑 태블릿을 꺼내달라고 해서 가방에서 꺼내고 파우치에서도 꺼내야 됐다.
그러고 통과하는데 또 가방에 필통 꺼내서 확인을 한다는 거야
확인하는 거는 좋은데 다시 가방에 넣기가 귀찮...
그렇게 들어왔다.



탑승구가 12번인데 머네...
짐 실을 수 있는 카트에 담아서 갔다.
가는 길에 라이엇이 있어서 들어가 봤다.


들어가서 스탬프 찍으면 물 준다고 해서 스탬프 찍고 물 받았다.
게임해서 미션 수행하면 상품 준다는데 게임을 못해서... 안 함.

다시 12번 출국장으로 갔다.
그전에 화장실 갔다가 도착했는데 탑승 시작 10분도 안 남아서인지 벌써 줄 서있다.
카트 갔다 놓고 바로 줄 씀.

일우 자리가 창가이여서 빨리 들어갔는데 옆자리 사람들 벌써 와 있었다.
다행히 비켜주셔서 수월하게 자리에 착석.


일우의 자리는 날개 있는 곳의 맨 뒷자리 창가이다.
이곳에 좋은 점은 뒷자리 눈치 안 보고 의자를 눕힐 수 있다는 거다. 복도 쪽 자리면 화장실 가는 사람들 왔다 갔다 때문에 신경 쓰일 수 있지만 창가 자리라 괜찮다.​


동중국해쯤 왔을 때 밥 먹었다.

비빔밥 먹었다.


싱가포르 창이 공항 도착

입국 통과하는데 계속 퇴짜 먹음.
arrival card 신청했는데 빠꾸 먹음.
애를 장기 패스가 아니라 그 방문 비자로 신청해야 됐다.
진짜 거의 마지막으로 통과함.
짐도 내 거 홀로 돌고 있었음.

짐 찾고 나오자마자 버디 친구들(교류회에서 만났던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었음.
그 친구들과 택시 타고 기숙사로 옴.

NYP 기숙사 - 일우가 머무는 방
NYP 기숙사 - 화장실
NYP 기숙사 - 부엌
NYP 기숙사 - 거실

기숙사는 아파트처럼 생겼는데 한 층에 4개의 호실이고 하나의 호실이 또 2개로 갈리고(그냥 반호실이라고 하면) 반호실의 2개의 방과 부엌과 거실과 하나의 화장실이 있다.

기숙사 방 신청할 때 화장실 있고 2명이 쓰는 방으로 했는데 화장실을 공용으로 같이 쓴다(?)

물리학과 친구는 화장실 없는 2명 쓰는 방인데 혼자 쓰는 거 같고 화장실은 일우와 동양어문과랑 같이 쓴다.
(같이 쓰는 것은 문제가 안되는데 방세가 차이가 있는데 같다(?) 근데 방의 크기가 다르긴 하다.)



버디 친구들과 야식 먹으러 나갔다.
걸어서 20분 정도
밤이어서 엄청 덥지는 않은데 엄청 습하다.

난 같이 생긴 prate 와 teh 차를 먹었다
난이랑 같은 거 같다 teh도 차인데 스벅에 차이 티에 시럽 엄청 많이 넣은 것이다.
버디 친구들이 다 계산해 주었다.
더치페이를 못 하게 해서 약간 미안한 마음이...

​다시 기숙사로 가는데 새벽 1시인데 괜찮나?
슈퍼에서 물 사고 갔다
기숙사에 도착해서 약간 이야기하고 친구들은 집 갔다.


물리학과 랑 일우는 짐을 풀고 씻고 자려고 하는데
귀찮아...


내일 오티이여서 일찍 나가야 되는데 아침에 씻어야지
일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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