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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표르 교환학생/생활

[싱가포르 교환학생] 6일차 싱가포르 카드 만들기 &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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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free 한 날이었다.

아침에 정말 일어나기 싫었다. 그래서 일어나서 사진 찍고 다시 누움.

씻고 다시 누움.

그러다가 아점 먹음

물리학과 깨워서 팬케이크 해서 먹음

가스레인지를 거의 처음 써봐서 불 조절이 힘들었는데 꽤 괜찮게 나옴

근데 물리학과 인스타보고 놀림

(갑자기 사라질래 화장실 간 줄 알았는데 자러 가는 것이었다....)

일우는 설거지하고 정산 파일 만들었다.

정산 파일 만드는 게 돈을 생각보다 많이 쓴 거 같다.

초반이어서 구매할 것이 많다.

내가 계산한 것과 물리가 계산한 것을 정리했다.

그리고 파란색은 3빵칼 것이다.

동양어 문과랑 도 같이 써야 되는 물품을 주로 표기했다.

정산이 제일 골치 아파

결제는 싱가포르 달러고 주는 돈은 한국 돈이고 환율은 점점 비싸지고

많이 아까워

그래서

현지 은행 카드를 만들려고 한다.

그래서 어제 비자 받았으니깐 할 수 있겠지 해서 버디 친구들에게 물어보았다.

바로 직답

하는 법도 알려주고 했다.

일단 싱패스(singpass)를 해야 되는데

이게 안된다.

뭘 못 찾겠다는 거야!!!

하루나 지났잖아!!!

왜 안돼

결국 안된다고 카톡 보내니깐

싱패스없이 카드 만들 수 있는 링크 보내주고

WhatsApp으로 영상통화하며 같이함.

https://www.dbs.com.sg/personal/support/bank-account-new-opening.html

DBS 은행에 사이트

같이 서류와 질문을 다 알려주면서 친구들이 많이 도와주었다.

막 몇 번 선택해, 여권 찍어, 학생증 찍어 등등

알려주었다.

무사히 끝났다.

정말 버디 친구들 아니었으면 못 했을 거야

근데 왜 1주일이나 걸려

하루 이틀이면 되잖아

근무시간을 더 늘려

11시 오픈에서 15시에 닫으면 완전 낮잠 자는 시간만큼 일하잖아

더 근무해!!

이거 다 하고 일우도 낮잠 잤다.

일어나기 힘들었다

일어나서 좀 멍 때렸다가

물리학과도 나와있길래 정산한 거 보여주고 송금해 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동양어 문과랑 통화하기로 해서 3방 할 거 정리하고 있는데

개미들이 엄청 많이 들어왔다.

왜 들어왔지??

개미 약 남은 거 부엌이랑 식탁 밑이라 옆 호실 방 쪽에 다 붙였다.

근데

옆방에서 갑자기 라면 냄새가 막 나서

우리도 파스타 해먹었다.

 

파스타에 어제 돈키호테에서 산 맥주랑 같이 먹었다.

10시에 동양어 문과랑 카카오톡으로 페이스 톡 했다.

우리 숙소 이야기 보여주고

정산 이야기하고 버디 친구들 이야기하고 학교 이야기하고

많은 이야기했다.

동양 어문과는 동양 어문과 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중국어랑 영어는 정말 잘 할거 같다.

완전 에이스인 거 아니야??

일우만 영어 ㅁ ㅗ ㅅ ㅎ ㅐ .....?

버디 친구에게 중에서 한국어 잘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03년생이고 NYP 졸업했다. 다음 달에 군대 간 데 2년 동안...

그 친구가 내일 무슨 계획 있냐고 물어보고 내일 다른 친구와 뭐 하고 놀까라고 물어봐서 나는 머라이언 공원과 칠리크랩을 가고 먹고 싶다고 했다.

물리학과에게도 카톡으로 비슷한 거 물어보았는데 마리나 배이 샌즈에서 맥주 먹고 싶다고 했더니 정말 맥주 먹고 싶냐고 답 왔다. 거기 정말 비싸다고 근데 그 다른 친구는 지금 인턴하고 있어서 저녁에 만나는 것이어서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했더니 고민하나 봐...

내일 엄청 돌아다닐 것 같다.

근데 버디 친구들이 로테이션으로 우리를 돌봐주는 것? 놀아주는 것? 같다. 어제는 여자애들과 놀았는데 내일은 남자애들과 놀 것 같다.

오늘 밖으로 한 발짝도 안 나갔으니깐 내일은 열심히 놀아야지

한국은 벌써 중간고사인데 우리는 아직 개강도 안 했다.

시간표는 일단 이렇게 확정될 것 같다.

개강하면 바빠진다니 지금 열심히 놀아야지

학교생활 잘할 수 있을까?

혼밥 하는 것 아니겠지?

일우랑도 놀아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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