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분적으로 흐림
최고 33도 최저 27도

오늘은 다시 학교생활이 시작하는 날이다.
4주차 월요일
1교시가 있어서 아침 7시 기상
머리 감고 아침은 식빵이랑 수프 먹었다.
1교시는 프로그래밍(파이썬)이다.
너무 졸려
많이 졸려
아직까지 어려운 부분이 아니라 ppt 보면 대충은 이해가 간다.
영어가 아직까지 들리지는 않아서 졸린 듯 ASMR
그래도 문제를 풀 때는 좀 생각이라는 것을 해서 그런가 잠이 좀 깨는 듯
문제도 많이 어려운 것도 아니어서 근방 코딩 작성할 수 있었다.
그런데 오늘 한 남자애가 코딩 작성한 걸로 설명 듣는데 일우가 한 것과 완전히 다른 스타일에 코딩이었다.

우리 반 남자애가 코딩한

일우가 한 코딩
완전히 다른 스타일에 코딩이다.
약간 충격
일우도 남자애도 틀린 코딩은 아니다.
문제에서 요구하는 출력값은 잘 나온다.
하지만 스타일에 차이가 있을 뿐
이 코딩 스타일 차이를 보고 좀 생각에 잠겼다.
수업이 끝나고 3시간 공강이어서 기숙사로 돌아와서 잠깐 낮잠 타임
낮잠 살짝 자고 일어나서 누룽지랑 양배추 볶음 먹었다.
좀 살이 빠져야 덜 덥지 않을까?
오늘 저녁에는 수영장을 꼭 가야지
점심 먹고 다시 교실로 갔다.
커뮤니케이션 수업
진짜 교양수업인데 왜 드랍을 안 했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영어에 많이 노출이 되어야 영어가 빨리 늘지 않을까?
인스타에서 영어 공부에 대한 것을 보았는데
그 방법을 한번 해봐?
(https://www.instagram.com/p/C5pP06iplUP/?igsh=azh2MHVkMWx1enlx)
바로 다음 수업으로 인포컴 수업 들으러 갔다.
인사해 주는 여자애들과 같이 이동했다.
인포컴은 그날 수업 시간에 같이 실습할 워드파일이 있는데 그것을 다 하면 그날 수업 끝난다.
오늘 약간 암호 만드는 실습하는데 워드 파일이 7쪽이나 있어서 늦게 끝나나 했지만
1시간 만에 끝났다.
너무 좋아
인포컴은 e 러닝은 어려운데 실습은 엄청 쉽게 진행이 된다. 그래서 좋은 듯 빨리 끝내주고
수업이 다 끝나고 기숙사에 돌아왔는데 저녁을 혼자 먹게 생겼다.
그리고 저녁이 차리고 설거지하기 귀찮아서 그냥 초코우유 먹고 수영하러 갔다.
수영 좋아
라이프가드님께서 이제 알아보신다. 바로 큰 풀에 들어가게 해준다.
그래서 9레일에서 좀 자유형 하면서 놀다가
1레일까지 잠영하면서 가보고 8레일에서도 자유형 해보면서 놀았다.
수영이 너무 좋다.
근데 오늘 약간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가? 물 밖은 좀 춥다.
약 40분 수영하고 샤워실에서 대충 씻고 나왔다.
다시 기숙사로 돌아가는데 물리학과랑 동양어문과는 다이소 가는 겸해서 장 보고 온다고 문자가 와있었다.
그래서 초코우유팩 부탁했다.
그리고 저번에 만난 한국 교환학생 언니들 만났다. 다음에 같이 수영장 가자고 했다.
언니들은 배드민턴 친고 있었다. (일우도 같이 치고 싶은데 입이 안 떨어진다.)
기숙사로 돌아오자마자 바로 씻고 빨래 돌리고 블로그 쓴다.
그리고 오늘 프로그래밍 시간에 있었던 일에 대해 메모장에 글 쓴 거 정리하고 (블로그에 올릴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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