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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표르 교환학생/생활

[싱가포르 교환학생] 30일차 한국인 체험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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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비가...

천둥번개 치면서 엄청 많이 쏘다 졌다.

비 와서 그런지 침대에서 몸이 안 떨어진다.

일어나자마자 가족들과 통화하고 씻었다.

선풍기로 머리 말리면서 말해보카랑 듀오링고 했다.

그리고 다시 잤다.

진짜 비가 와서 그런가 잠이 막 쏘다 진다.

그래도 주말을 이렇게 보낼 수는 없으니깐

세 명이서 나가기로 했다.

릴스에서 싱가포르 가볼 곧 보는데 좋아 보이는 카페를 찾아서 갔다

 

한국 인스타 감성 카페 느낌

MARGARET

아메리카노랑 앙버터 스콘이랑 아몬드 크루아상 시켜서 나눠먹었다.

앙 버터 스콘 맛있었다.

그 옆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약간 홍대 같은 느낌이 든다.

인생네컷도 있고 빈티지샵도 있고 음식점도 있다.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곳에서 엽서를 구매했다.

인생네컷도 찍었다.

(여기는 한국보다 더 비샤다)

이 필름 느낌에 네 컷은 한번 찍는데 5달러이다.

 

그다음에 간 포토부스는 10달러이다.

저녁이 되니깐 더 힙해졌다.

저녁으로 두 끼 먹으러 갔다.

두 끼 비싸

 

대기 줄도 길다.

한참 기다리다가 들어갈 수 있었다.

두 끼에서 처음으로 볶음밥까지 먹었다.

엄청 배부르게 먹었다.

오늘 한국 카페에 인생 네 컷, 두끼까지 한국에 있을 때랑 비슷하게 논것 같다.

완전 한국 체험하는 날이다.

늦게 시작하는 하루이었지만 재미있게 잘 놀았다.

빈티지 샵도 갔지만 사진은 안 찍었다.

빈티지 샵에서 맘에 든 옷이 있지만 사이즈가 안 맞은 것 같아서 안 샀다.

좀 꾸꾸인 옷을 사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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