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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표르 교환학생/생활

[싱가포르 교환학생] 10일차 성시경이 다녀간 "대식가" 갔다옴 + 버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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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적으로 흐림

최고 33도, 최저 26도

오늘은 날씨 좋다.

머리 감고 나오니 아빠에게 전화가 와 있었다.

가족들과 통화했다.

또 미술 선생님이랑도 통화했다.

오늘은 개강 전 마지막 주말 뭐 하고 놀까?

아침으로 샐러드와 과일 먹었다.

해 뜨니깐 덥다

물리학과가 찾은 곳은 SOMERSET 역 근처에 있는 성시경이 다녀간 "대식가"라는 음식점이다.

이곳은 새우가 들어간 국수를 파는 곳이다.

 

아침 먹고 거의 점심시간 되기 직전에 출발

학교에서 요 추 강역까지 가서 빨간 라인 MRT 타고 SOMERSET 역까지 갔다.

역 가는 중에 찍은 사진들이다.

 
 

SOMERSET 역에서 내려서 좀 걸어가면 있다.

음식점 가는 길 도주에 찍은 사진들이다.

한국 음식점도 있다.

한국점 옆옆이 우리가 가는 식당이다.

웨이팅 해야 된데

 

대식가 | Di Shi Jia Big Prawn Mee | 大食家大大大虾面

 

Killiney Rd

Killiney Rd, 싱가포르

 

여기가 오차로드와 가까워서 그런가 한국인 관광객도 꽤 있었다. 우리처럼 성시경 보고 오신 것 같다.

우리 앞에 있던 한 한국인 아저씨께서 말 걸어주셨다.

약간에 스몰 토킹

너희도 성시경 보고 왔냐부터 교환학생으로 얼마나 있냐 등등 질문하시고 먼저 먹는다고 인사하시고 먼저 간다고 인사하시고 가셨다.

 
 

대식가라고 하는데 대식자인지 잘 모르겠다.

TRADITIONAL에서 제일 작은 새우와 yellow Noodle 시키고 사과 주스도 시켰다.

 

약간 매운 우육면(?), 아니면 매운 된장국(?) 그런 육수의 맛에 옥수수 면을 넣고 생우 육수 베이스에 새우가 들어간 느낌에 맛이다. 나름 괜찮았다.

사과 주스는 좀 많이 시다. 그리고 위에 있는 검은색은 짜다.

그래서 이온음료가 만들어진 것 같은 사과주스인데

물을 많이 넣어서 그런지 시간이 지나면 층이 진다.

잘 썩어 먹어야 된다.

전체적으로 나름 괜찮았다.

새우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우리는 제일 작은 거에 사과 주스 해서 총 11.55달러 나왔다.

한 단계만 새우 키웠으면 저 면만 18달러 나왔다.

저렴하게 잘 먹은 듯

이거 먹고 버블티 먹고 싶은데

현지에서 유명한 버블티 집들은 멀어서 못 가고 여기 근처에서 검색했을 때

Chi Cha San Chen이다.

여기로 출발~~~

 

서머셋 313이다.

버블티 매장 가면서 들린 곳은 도서관이다.

도서관이랑 매장 사진이다.

 
 
CHICHA San Chen @ 313@Somerset

Orchard Rd, #03-41 313@Somerset 313, 싱가포르 238895

 

여기는 대만 버블티 브랜드이다.

매장이 깔끔하고 커피포트기처럼 생긴 차 추출기와 초록색이 잘 어울리는 매장이다.

 

차 내리는 기기가 정말 신기하게 생겨서 찍었다.

매장에도 사람이 꽤 있었는데 배달로도 주문이 많이 들어오는 것 같다.

만드는 속도는 빠른데 사람이 안 빠져나간다.

그리고 배달할 음료 봉투들이 줄을 썼는데 배달기사가 안 오는 듯

(한국 배달을 배워야 될 것 같다. 이렇게 느려서야 장사가 되겠어)

 

드디어 일우랑 물리학과 음료가 나왔다.

일우가 시킨 음료는 Fresh Milk Whit Brown Sugar Bubble이다.

맛있다.

버블이 한국 공차보다 더 크고 쫄깃한 듯

가격도 5.8달러로 엄청 비싸지는 않다.

또 먹고 싶은 맛이다.

버블티 마시면서 쇼핑몰 구경했다.

처음으로 간 곳은 CHARLES & KEITH이다.

싱가포르 브랜드

신발과 가방이 있는데 신발이 정말 마음에 든 신발들이 있었다.

가격도 나름 나쁘지 않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구매하고 싶은 신발들 몇 개 찍어 났다.

다음으로는 ZARA 갔다.

여기가 더운 나라이여서 그런지 옷의 색이나 패턴이 화려하고 밝다

가격은 한국보다 조금 비싼듯

그다음은 유니클로 갔다.

유니클로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콜라보 티들이 좀 있었다.

그중에서 눈에 들어온 것은 하이큐

카라스노와 적토마 티가 눈에 들어오는데 살까? 말까?

하다가 구매했다.

(쇼핑에 즐거움.... 은 텅장)

유니클로에서 나와서 MRT 타러 가는 중에 필라가 있는데 마네킹이 정말 합하게 입고 있고 옷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구경 갔는데 필라가 우리나라에서는 약간 싼 이미지인데 그 마음에 든 옷은 126달러.... 바로 내려놓았다.

그리고 그 옆에 언더아머도 구경했는데 정말 헬스장 옷들이 많이 있다. 레깅스도 많고 근데 면의 면적은 작은데 왜 비싼 거지?? 운동복 중에 크롭 티 있는데 그것이 55달러이다. 너무 비싸서 구경만 하고 MRT 타러 감

MRT 다행히 앉아서 가는데 갈 때는 서서가 그런지 오래 걸리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앉아서 가서 그런지 빨리 가는 느낌이다. 요 추 강역에서 내려서 기숙사까지 학교를 가로질러 갔다.

적란운처럼 보이는 구름이 크게 있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구름을 성장을 뜻한다고 하는데 혹시 오늘 일우도 성장을 했을지도...?

무슨 성장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벌써 내일이면 동양어문과까지 와서 우리 교환학생 3명이 다 모인데

엄청 늦게 오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

이것보다 더 빨리 갔으면 좋겠다.

그네 타고 싶어

그리고 한국 갈 때쯤이면 엄청 탔을 것이다.

선크림을 발랐는데 땀 때문에 다 녹아 없어진 듯 그래서 엄청 탄 거 같다. ㅜㅜ

저녁은 간단하게 치즈 떡볶이

저녁 먹고 기숙사 청소하고 인스타 좀 보고 블로그 적는다

오늘은 엄청 빨리 적는다.

개강하면 혼밥 하게 되고 혼밥은 싫고 밥 굶기도 싫고 어떻게 해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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