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표르 교환학생/생활

[싱가포르 교환학생] 35일차 날씨는 좋아~~

일우 2024. 5. 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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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흐림

최고 34도 최저 27도

오늘은 수업이 오후에 있어서 여유로운 오전을 보냈다.

아침으로 누룽지를 먹으려고 물을 끊이는 동안 양배추 조금 먹었다.

누룽지와 김치 먹으면서 "눈물의 여왕"을 보았다.

재미있었다.

날씨는 좋아

1시 수업은 PEM 수업이다.

이 수업은 담임 시간인데 약간 조회, 종례 느낌이다.

공지도 하고 뭐 학교 프로그램 설명해 준다. 오늘은 학교에서 문제 생겼을 때 누구에게 도움을 청하는지 알려 주었다.

근데 8할은 못 알아들음

Mr. 아무개, Ms, 아무개에게 뭐 샬라샬라 하라고 이야기하고

떠드는 친구들한테 뭐라 하고

약간 못 알아들으니깐 지루했다.

다음 수업 시간까지 시간이 남았다.

그래서 같은 반 여자애들과 코푸가서 점심 먹는데 아점 먹어서 그런지 별로 안 땡겨서 오렌지주스 먹었다.

오렌지 주스

1.5달러 오렌지 주스

(직원이 영어보다 중국어를 더 잘아들으시는 듯)

이거 먹으면서 여자애들과 게임 한판하고 임포컴 들으러 갔다.

임포컴 TUT 수업은 e 러닝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문제 풀어서 가야 된다.

선생님께서 아무나 찍어서 답을 말해야 된다.

근데

문제는 이번 주 문제 풀고 갔다는 것이다.

지난주는 SDL 이어서 패스인지 알고 안 풀었는데 문제를 풀어서... 그냥 답 복붙했다.

휴대폰 카메라에 있는 기능으로 이미지에서 글을 복사해서 카톡으로 나에게 보내게 해서 컴퓨터로 워드에 다시 복붙해서 작성했다.

다행히 일우는 발표를 안 했다.

이번 주 문제도 같이 풀었다.

쳇 GTP 좀 별로인 듯

문제 다 틀림

근데 선생님이 완전히 틀리라고 낸 문제도 있긴 했다.

반의 대부분이 A를 선택하고 D를 2명 정도 선택했는데 D가 정답이었다.

암호에 대해서 배우고 있는데 좀 어렵긴 하다 영어 단어도 어려워

수업 끝나고 기숙사로 돌아왔는데 일우밖에 없어서

e book을 마저 읽었다.

읽는데 너무 졸려서 잠깐 낮잠을 잤다.

그런데 꿈을 꾸었다.

버스 타고 갔다가 왔는데 동양어 문과랑 물리학과에게 줄 선물을 사 왔는데 누구에게 뭘 줘야 될지 생각이 안 나서 고민하고 있는데 물리학과가 자기 필요한 거 가져갔다. 어? 했는데 깼다.

깼더니 동양 어문과가 와있었다. 방금 왔다고 했다.

그러고 물리학과도 좀 있다가 들어왔다.

동양 어문과는 저녁으로 시리얼 먹고 물리학과랑 일우는 물리학과가 만들어준 덮밥 먹었다.

물리학과가 만들어준 스팸과 계란덮밥이다.

맛있게 잘 먹었다.

저녁 먹고 설거지하고 국제교류처 선생님이 주신 가방 언박싱했다.

이 가방은 OT 날 신입생들에게 나눠주는데 우리는 안 줘서 이야기했더니 주셨다.

(감사합니다.)

가방도 일우가 좋아하는 스타일에 가방이다.

색도 파란색 말고도 주황색, 녹색도 있었지만 제일 갖고 싶었던 파란색 가방을 주었다. LUCKY!!

안에는 NYP 티셔츠 두 개와 물병, 도시락통이 있다.

NYP 티셔츠는 검정에 생, 흰색인데 기본 티이다. 사이즈는 XL인데 잘 맞다

도시락통 엄청 귀엽다. ㅋㅋㅋ

오늘 원래 수영장 가고 싶었지만 대자연 재해 때문에 못 간다. ㅜㅜ

그래서 친구들과 오늘 받은 NYP 검정 티를 입고 헬스장 갔다.

헬스장에서 러닝머신 35분 타고 폼룰러로 스트레칭만 했다.

근육운동은 아직 하기 좀 겁나서.... (허리 조심)

헬스장에서 듣는 한국 소식

다시 기숙사로 돌아와서 빨래 돌리고 씻고 블로그 글 쓴다.

이제 내일 어딜 혼자 놀러 갈지를 고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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