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교환학생] 31일차 세미 자유여행~


오늘 날씨 너무 좋다. 좋은 만큼 덥다. 엄청 덥다.
오늘 오전에는 각자 할 일 하고 1시에 같이 밥 먹기로 했다.
물리학과랑 동양어문과는 어디 나갈 때 약간 꾸꾸로 나가서 일우도 꾸꾸 옷을 구매해야 될 것 같아서 쇼핑하러 갈까 하고 인터넷 서치하는 중에 일우가 하는 게임 카페를 찾았다.
그곳이 국립극장 근처라 극장 구경하고 마리나 스퀘어 갈 예정이다.

혼자서 지하철 타고

혼자서 버스 타고

혼자 여행해서 도착했다.
1 Esplanade Dr, 싱가포르 038981
두리안처럼 생긴 국립극장
내부를 구경하는데 직원이 극 보러 왔냐고 물어보더니 아니라고 이야기하니깐 이쪽으로는 못 간다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극장 구경을 잘 못했다. 그리고 단체 관광객들이 많아서 구경은 많이 못하고 바로 오타쿠 카페로 갔다.

들어가자마자 직원이 잇? 머치?라고 물어서 마치라고 이야기하고 각종 굿즈들 구경했다.

블아
굿즈 가격이 엄청 비싸다 그리고 생각보다 안 예뻐서 구경만 하고 나왔다.

다시 버스 타고 마리나 베이 샌즈로 갔다.

마리나 스퀘어
약속 시간까지 얼마 안 남아서 많은 구경은 못했지만 잘 구경했다.


인스타인가? 블로그인가? 어디인가 본 유니콘 선글라스 가계이다.
유니콘 너무 마음에 든다.
선글라스 꾸밀 수 있는데 선글라스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든다.
백화점이다 보니 고급 브랜드가 많고 비싸다.
그리고 싱가포르가 더운 나라이여서 그런가 무늬가 화려하고 색도 많이 밝다.
엄청 마음에 든다는 없지만 한 번 입어보고 싶은 데는 있었다.
재미있는 아이쇼핑이었다.
1시 20분까지 Boon Keng 역에서 보기로 했다.
마리나 스퀘어에서 바로 MRT 타고 갔다.

역에서 만나서 밥 먹으러 가는 길에 찍은 건물들 사진

물리학과가 찍은 사진
건물들 색이 알록달록하니깐 예쁘다.

308 Lavender St., 싱가포르 338814
맛집이라고 해서 왔다.

약간 비주얼이 학교에서 파는 라이스 치킨인데 맛있다.
로스트 치킨 맛있다. 차슈도 맛있다.




점심 먹고 디저트로 건너편에 있는 카페에서 젤라또 먹었다.
맛있다. 수다 엄청 떨다가 기숙사로 왔다.

버디 친구가 공부 도와주고 같이 저녁으로 부대찌개 먹었다.
저녁 먹고 술 게임하면서 술 먹고 놀았다.
그러다가 X 이야기 나오고 LOVE LANGUAGES 이야기 나왔다.
LOVE anguages가 사랑을 표현하는데 방법 5가지가 있는데
- 선물
- 스킨십
- 칭찬
-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
- 그 봉사 행위(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위해 도와주고 희생해주는 것)
이런 것인데 자세한 것은 위키 보는 것을 추천

이거에 관한 테스트가 있어서 해보는데 일우는 "같이 시간을 보내주는 것"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치했다.
그러면서 이 5가지를 순위를 정하는데 그것도 1순위를 "같이 시간을 보내주는 것"을 선택하긴 했다.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저녁이 되었다.
나름 재미있었다.
내일은 다시 학교로 복귀
너무 싫어 매일 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