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표르 교환학생/생활

[싱가포르 교환학생] 28일차 Wild Wild Wet 워터파크 + 바비큐 파티

일우 2024. 5. 3.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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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워터파크 가는 날

버디친구 아버지 찬스로 가게 되었다.

어제 대충 싸놓은 가방을 다시 정리하고

동양어문과랑 물리학과가 화장을 하는데 일우에게도 권해서 오늘은 화장을 했다.

(평소에는 많이 해봤자 선크림에 눈썹그리고 틴트 바르기 정도인데)

오늘 화장은 쿠션에 아이섀도우, 쉐딩까지 했다.

픽서도 뿌렸다.

버디친구가 9시 45분에 기숙사로 와서 같이 버스 타고 갔다.

날씨 좋다

엄청 탈 것 같다.

2층 버스 맨 앞자리 너무 좋다.

통창이라 햇빛이 들어오지만 풍경 구경하면서 멍 때리는 것이 너무 좋은 것 같다.

(그러면서 가까운 동네 그네 찾기 하는 중)

거의 종착역까지 타고 갔다.

이곳에서 워터파크 가는 버스를 타야 된다.

 

10분 정도 기다리니깐 버스가 왔다.(갈 때 올 때 둘 다 탔다)

버스 타서 몇 분 안 가서 도착

바로 보이는 워터파크

근데 먼저

맥도날드에서 아점을 먹었다.

(이번 해피밀 장난감이 별로...)

늘 먹던 치즈 버거 시켰다.

작은 버거 하나, 감자튀김 하나, 콜라 하나

먹는데 충분한 것 같다.

(적게 먹은 것이 아니라 물놀이할 것이니깐 조금 먹은 것이다.)

와일드 와일드 웻

1 Pasir Ris Cl, 싱가포르 519599

버디친구 아버지 찬스로 입장

생각보다 넓고 평일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다.

옆에 바로 탈의실 겸 화장실 겸 샤워실이 있다.

넓고 샤워실이 한 칸에 한 명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다.

근데 탈의실이라고 하지만 거의 화장실과 샤워실만 있다.

그래서 화장실 칸이나 샤워실 칸에 들어가서 환복 해야 된다.

환복 후

근데 모자랑 샌들은 필수이다.

해가 엄청 쨍쨍해서 바닥이 뜨겁고 미끄러지지 말라고 까칠하다.(발 엄청 아파...)

방수팩이 없어서 휴대폰은 가방에 넣어서 사진이 없다.

그 샤워실 나오면 로커가 있는데 작은 것은 10달러이고 큰 것은 18달러이다.

큰 것 하나 렌털해서 다 같이 넣었다.

여기에 약 8개의 슬라이더(놀이 기구)가 있고 리버풀 있고 파도 풀 있고 키즈존이 있다.

오늘 운영하는 슬라이더는 다 탄 것 같다.

대기 줄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되었다.(앞에 한두 팀만 있거나 아무도 없거나)

그래서 바로바로 타고 내려올 수 있었다.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4명이서 타는 것이었다(이름이 생각이 안 나지만 울라라는 아니었음)

4명에서 타는 것이 두 개인데 그중 하나가 울라라인데 애는 재미없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은 몇 번 더 탔지만 일우는 한 번만 탄 것들도 있다.

일우가 허리가 약해서 엎드려서 타는 것이랑 바닥이 열리면서 떨어지는 슬라이더는 한 번만 타고 다시는 안 탔다.

엎드려서 타는 것을 좀 불편한데 느낌이지만 바닥이 열리는 것은 무서워서 그런지 아니면 온몸이 긴장해서 그런지 허리가 아파서 안 탔다.

슬라이더도 재미있지만 일우는 리버풀과 파도풀이 좋은 듯

튜브나 구명조끼ㅣ에 매달려서 물에 둥둥 떠다니며서 가는 게 재미있었다.

그리고 리버풀에도 파도를 만들어 주었는데 진짜 좋았다. 재미있고

파도 풀은 엄청 기다렸다. 처음에는 물을 좀 먹었지만 근방 요령을 떠득해서 제자리에서 물 안 먹고 떠있을 수 있었다.

재미있었다.

중간에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쉬는 시간도 갖고 놀았다.

이제 저녁으로 바비큐 파티하기로 했다.

버디친구 사는 아파트(?) 맨션(?)에 바비큐장과 수영장, 헬스장이 있는데 바비큐장에서 먹자고 해서 버디친구네로 바로 갔다.

버스 타고 가는 길에 발견한 구름 속 무지개

 

버디 친구들이 장 봐오고 먼저 굽고 있었다.

음식이 많아졌다.

맛있게 잘 먹었다.

(근데 오늘따라 중국어를 많이 쓰네... 중국어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

후식으로 두리안 도전

냄새는 참을만했다.

맛은 달콤했지만 식감이 약간 아보카도 같은 식감이라 일우는 별로...

버디친구 어머니의 취미생활로 구워주신 쿠키

새로운 양식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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