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교환학생] 26일차 다시 시작!? 새로운 시작!? feat. 말해보카, 듀오링고

대체로 흐림
최고 33도 최저 28도

오늘은 덥다.
새벽에도 에어컨을 잠깐 틀었다.


아침과 점심을 대충 먹고 기숙사에서 뭐 할까? 고민
그래서 오래간만에 말해보카를 할까? 해서 했다.
(어제 버디친구가 듀오링고로 한국어 공부를 하는 것보고 할까 생각이 들었다.)
단어만 기숙사에서 하고 나머지는 도서관 피서를 가야지

싱가포르 오기 전까지 매일 했지만 싱가포르와서 한 번도 안 했다.
오래간만에 하는 깐... 리그 때문에 매일 들어가서 해야 되는데 매일 하기 귀찮아
(그리고 친구들 앞에서 하기 부끄러워)
말해보카는 프리미엄 결제해서 2년째 하고 있다.
나름 지하철에서 하기 좋아서 집에서 본교 가는 지하철에서 하면 딱 시간이 맞다
영어 단어는 시험 카테고리로 하고 있다.
시험 단어보다 일상생활(유튜브, 미드) 단어를 공부하는 게 맞은 듯
그리고 리스닝을 많이 해서 그런가 한국말로는 이야기할 수 있는데 영어가 안 나온다.
약간 문법은 1형식, 2형식처럼 간단한 문법만 맞추고 단어로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답하고 있다.
(영어 실력이 늘까? 거의 말이 안 나와서 번역기가 열릴 하고 있는데)
그래도 시험 단어로 좀 외워서 그런가? e 러닝 할 때 좀 읽히는 듯(좋은 게 하나쯤은 있네)
그리고 듀오링고도 해볼까?
해서 바로 다운로드해 봤다.

한국어로는 영어만 공부할 수 있어서 처음에 영어 공부해 보았다.
근데 영어는 말해 보카에서 하고 있어서 중국어 한번 해봤다.
중국어로 하는데 한국어가 지원이 안돼서 영어로 한다.

찐 초보로 설정해서 쉬운 단어로 시작했다.
(좀 놀란 게 바로 단어 나온다. 약간 성조 같은 거 먼저 알려주는 줄... 알았다.)
기본 한자는 알아서 바로 단어 뜻을 알 수 있었다.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배우는 느낌
중국어 아직 초급이어서 괜찮은 듯
될 수 있으면 꾸준히 해봐야지
중국어랑 영어 공부를 했더니 덥고 졸려서
약간의 낮잠을 잤다.
자고 일어나서 부기스 갔다.
거기서 버디친구랑 저녁 먹기로 했다.



여기는 한국 음식점 많이 있다.
그중에서 피자와 치킨 먹으러 갔다.

너무 비싸다
한국 치킨 5조각에 19,9달러 완전 비싸
네 명이서 치킨 12조각이랑 떡볶이랑 피자 시켜 먹었다.

그리고 음료는 보리차 시켰다.
보리차가 Rarley Tea이다.
처음 앎음.
(보리차 무한리필 너무 좋다.)
밥 먹고
아이쇼핑 겸 돌아다니다가
27일이 버디 생일이어서 티 하나 사주었다
그리고 MRT 타러 가는 길에

BOOST 있어서 하나 사 먹었다.
여기가 과일주스 파는 곳이다.

Peach Berry Crush를 사 먹었다. 맛있다.
MRT 타고 기숙사로 돌아와서 씻고 블로그 글 쓴다.
오늘 뭔가 한듯한 느낌이 든다.
내일도 말해보카랑 듀오링고를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