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교환학생] 23일차 이케아 + DIN FAI FUNG
부분적으로 흐림
최고 34도 최저 27도
11시에 출발하기로 해서 8시쯤에 일어나서 씻었다.
근데 요즘 새벽에 더워서 계속 깬다.
아침으로 수프 먹었다.
수프 먹으면서 빨래도 돌렸다.
점심은 이케아에서 먹기로 했다.
학교 앞 버스 정거장에서 사진
싱가포르에 이케아가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좀 큰 이케아로 갔다.
버스를 한번 갈아타고 약 1시간 동안 갔다.
50번 2층 버스 탔다.
(싱가포르가 영국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2층 버스가 있다.)
처음에는 맨 앞자리에 앉았지만 통창이어서 그런가 햇빛이 많이 들어와서 중간에 한 칸 뒤로 갔다.
처음으로 간 이케아(한국에서도 한 번도 안 갔음)
이케아에서 점심 먹었다.
주문 시스템이 많이 신기했다.
줄 서서 음식을 먼저 받는다. 카트에 음식을 담고 계산하는 곳으로 가면 직원분이 카트에 있는 음식을 보고 결제를 했다.
치킨 윙 세트, 미트 스파게티와 미트볼 먹었다.
스파게티는 약간 급식 스파게티 느낌인데 맛도 급식 스파게티이다.
나름 포만감 있게 잘 먹었다.
진짜 넓다.
그리고 위 사진처럼 창고형도 있지만 정말 세트장처럼 생긴 곳도 있다.
진짜 넓고 볼 거도 많고 너무 좋다. 재미있었다.
(다리는 아팠지만...)
계산하고 나오면 앞에 아이스크림과 핫도그 파는 곳이 있다.
이케아의 핫도그가 맛있다고 들었다.
한국보다 싱가포르가 더 맛있다고 하는데 먹으러 갔다.
핫도그가 1달러이다. 음료와 세트 해서 2.5달러이다.
나름 괜찮다.
아이스크림은 0.5달러이다.
가격 대비 많이 맛있다.
이케아 보이는 곳에서 사진 한 장
이케아 나와서 버스 타고 탬 피닉스 몰로 갔다.
몰에 들어가서 구경하고 저녁도 먹었다.
DIN TAI FUNG
4 Tampines Central 5, #02-01 Tampines Mall, 싱가포르 529510
이곳이 딘섬 가계인데 맛있다고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큐알로 대기표 받고 대기
앞에 13팀...
로봇이 자리 안내를 해주었다.
자리에서 큐알로 주문했다.
VegPork Dum
GourdShrim
Egg Fried Rice
ShrWanton Noodle
주문했다.
그리고 시원한 물도 물 하나에 1달러 근데 무한 리필해 준다.
맛있게 잘 먹었다.
동양어문과가 소개해 준 곳인데 맛있는 거 하나 시키려고 했지만 품절돼서 못 먹었다.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
저녁 먹고 이제 기숙사 돌아간다.
기숙사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 타러 가는 길에 발견한 오렌지주스
카카오페이, 토스로 결제하면 1달러에 먹을 수 있다
오늘 데이터 다 써서 인터넷이 안돼서 물리학과에게 부탁해서 토스로 결제했다.
버스 1시간 타고 기숙사로 돌아왔다.
돌아와서 씻고 사 온 수건 빨고
야식으로 아이스크림 먹었다.
먹으면서 이야기 나눴다.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내일은 뭐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