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표르 교환학생/생활

[싱가포르 교환학생] 20일차 학교 끝나고 센토사섬으로~

일우 2024. 4. 2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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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흐림

최고 33도 최저 27도

오늘도 나만 1교시 ㅜㅜ

7시에 일어나서 머리 감고 대충 시리얼 먹고 나감

오늘은 FIE (그 기업가정신 같은 수업)

학교 가니깐 시원해서 잠 온다.

기숙사는 선풍기만 틀고 자서 살짝 더운데 교실 온도가 이블만 있으면 잠자기 좋은 온도다.

근데 이 수업 선생님의 성함이 약간 중국식 같은데 발음은 싱글리시가 거의 없다. 그래서 그나마 듣기에 좋음

하지만 팀플 수업이다. 마이너스

3주 차부터 7주 차까지 한 팀플이고 8주 차부터 17주 차까지 한 팀플이다.

와우~~ 팀플 빌런이 안되기 위해 열심히 해야겠는걸~~

오늘 팀 구성하는 두근두근

그 여자애들이 일우를 포함 시켜줄까?

다행히 팀원에 끼워 주었다.

진짜 고마웠다. 빌런이 안되려면 열심히 해야겠다.

수업 끝나고 학교 티 주문한 거 받으러 갔다.

BIK B L1 109에 갔다.

 

학교 티 받았다. 거의 애들이 교복처럼 입고 다녀 ㅋㅋㅋ

본교에 후드티 같은 느낌인데 많이 입네

기숙사로 돌아와서 점심 먹었다.

동양어문과가 가지고 온 컵 수프 너무 맛있다.

이번에 사 온 식빵은 잡곡빵이다.

근데 맛있지는 않지만 수프랑 짝이니깐 같이 먹는다.

동양어문과랑 물리학과는 오후부터 수업이다.

일우는 아침 1교시 2시간 수업이 끝이고

혼자 기숙사에 있으면 에어컨 키는 것도 그러니깐 시원한 도서관에 갈 것이다.

 

도서관 구경 좀 하고 자리에 잡아서 노트북이랑 노트 가져간 거 세팅하고 이어폰도 세팅했다.

과제하려고 했는데 하기 싫어져서 안 했다.

노래 들으면서 놀다가 WhatsApp에서 문자가 왔다. 그 테니스동아리 선생님이 알아보겠다고 한거 이야기해 주는데 교환학생은 동아리활동 못한다고 문자 왔다. 그래서 알겠다고 했다. ㅜㅜ

그러다가 국제교류처 선생님께 전화가 왔다.

admin 오피셜로 올 수 있냐고 편지 왔다고 한다.

그래서 can 하고 바로 갔다.

이번에는 은행에서 온 편지들이다. 발급받은 카드랑 아버지가 돈 보내주는 것에 대한 세금과 보내주신 돈에 대한 영수증이다. 세금은 잘 모르지만 뭐 한번 은행 가서 물어봐야 될 듯

다시 도서관에 와서 교환학생 있는 동안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할 건지, 어떻게 코딩 공부도 할 수 있을까? 뭐 하고 지낼까? 등등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환학생에 주 목적은 "영어"이기 때문에 영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블로그에 대한 생각도 하고 네이버 블로그 외에 다른 블로그에 대한 생각도 하고 그랬다.

이런저런 생각 하니 벌써 3시 40분쯤 되었다.

4시에 동양어문과가 끝나서 같이 만나서 기숙사 가기로 했다.

오늘 4시 반에 센토사가기로했다.

버디친구들이 같이 간다. 피크닉으로 가는 것이라 어젯밤에 같이 과일 손질해서 도시락 만들었다.

4시 반에 버디친구들이라 MRT 타고 센토사로 GO

MRT에서 저녁 먹을 거 주문하라고 사진을 보내주었다.

오늘 저녁은 스시이다. 근데 신기한데 이 스시는 약간 김밥처럼 생긴 스시이다.(김밥 아니야??)

 

MRT 타고 Dhoby Ghaut에서 보라색으로 갈아타서 Harbourfront에서 내려서

쇼핑몰로 올라왔다.

여기서 다른 버디친구가 MRT에서 주문한 스시를 픽업해서 만나기로 했다. 그러면서 음료 주문했다.

일우는 Brown Sugar Earl Grey Milk Tea를 주문했다.

슈가 25% 얼음 조금인데

약간 밀크티가 아니고 밀크가 조금 들어간 물이었다. 얼그레이 맛이 강해서 좋았는데 그 물에 우유 탄 맛이라.. 쏘쏘하다.

픽업해오는 친구라 합류해서 쇼핑몰 밖으로 나오니깐

 

센토사섬이 보인다.

바다도 같이 보인다

해가 좀 져서 그런지 엄청 덥지는 않았다.

비보 시티에서 걸어서 센토사섬으로 갔다.

보드레인이 있지만 센토사섬 들어갈 때 돈을 지불해야 하기에 걸어간 듯

센토사섬 도착

도착해서 또 걸어 들어갔다.

그랬더니 보이는 유니버시티

여기는 입구인데도 사람이 많았다.

단체샷

 

모노레일 타고 Beach station에서 내렸다.

역에서 나오면 이 광장이 보인다. 이 상점가 건너편이 해변가다

근데 유료 해변가이다.

옆으로 함창 걸어가야 무료 해변가가 나온다.

 

좀 많이 걸어갔다.

 

해변가에 도착

바로 돗자리 깔고 자리 잡았다.

 

음식 세팅하고 바로 먹었다.

저녁 먹는데 노을 예쁘게 지고 있어서 사진 찍고 이야기하며 밥 먹었다.

근데 사고 발생!

버디 친구 도시락에 모래가 들어갔다.

눈에 보이는 모래 묻은 음식을 뺐지만 그래도 모래가 씹히는지 먹지를 못했다.

과일 가지고 온 거 먹으라고 했는데 많이 먹은 거 같지 않다 ㅜㅜ

저녁 다 먹고

학교에서 빌려온 공 가지고 놀았다.

신발에 계속 모래 들어가니깐 아예 벗고 맨발로 놀았다.

재미있었다.

그리고 한국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와 싱가포르의 레드라이트, 그린라이트 했다.

(둘이 같은 방식이다.)

맨발로 놀아서 모래가 좀 묻어서 발 닦았다.

약간 큰 무당이 같은 차를 타고 다시 모노레일 역으로 돌아왔다.

거기서 옆으로 갔더니 또 다른 볼거리가 있었다.

약간 가시고기 느낌

이것저것 사진 많이 찍었다.

다시 모노레일 타고 비보 시티로 돌아와서 MRT 타러 갔다.

가는 길에 맥도날드에서 아이스크림 세일을 하는 것이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하나의 50센트

그래서 같이 사 먹었다.

먹으면서 또 수다 떨고 오늘 찍은 사진 공유하며 다시 MRT 타고 기숙사로 왔다.

오늘 너무 열심히 놀았나 봐 허리가 많이 아프다. 테니스 안 하길 잘 한 듯

그래서 씻고 복대하면서 블로그 글 쓰고 있다.

내일은 안 아프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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