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표르 교환학생/생활

[싱가포르 교환학생] 5일차 수강신청 & 학생비자 발급

일우 2024. 4. 9.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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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제일 바쁜 날이다.

수강신청, 택배 문제 해결, 비자 받기, 카드 만들기

7시에 일어나서 머리 감고

(아침 풍경을 못 찍었다.)

물리학과가 만들어준 아침 먹고

9시까지 Blk L에 Level 3 admin 오피셜로 갔다.

거기서 이메일로만 소통하던 앙 선생님을 만났다.

먼저 전기료 내는 법부터 수강신청까지 이야기했다.

수강신청하는 몇 학점을 들을 걷지를 물어보았다.

본교는 3학점 이상 18학점 이하면 된다.

수업 약 3~4개 들을 생각이다. (많이 놀기 위해)

그랬더니 놀라면서 너무 적게 듣는다고 한다. 일우와 같은 반인 친구들은 7개 듣는다고 하고 저번 학기에 온 (물리학과) 선배는 5개 들었다.

버디 친구들도 와서 수업 리스트를 같이 보면서 이야기해 주었다. 이 수업은 어렵다. 이 수업은 괜찮다. 이 수업은 토론이 있다. 등등

그리고 같이 간 물리학과랑 동양어문과랑 같은 수업을 들어도 다른 반에서 수업을 듣는다.

한 반에 한 명씩 교환학생을 집어넣고 있다.

정말 강하게 키운다. 친구들과 같이 밥 먹고 같이 잘 지낼 수 있겠지?

 

이 중 5개를 선택했다.

2주 후에 드롭할 수 있다. 일단 들어보고 결정할 것이다.

이렇게 수강신청하고 학교 강의 실과 건물 구경했다.

 
 

NYP - 식당과 교실

에어컨이 있는 식당과 에어컨이 없는 식당이 있다. 에어컨 있는 식당을 주로 갈듯

학교 안에 써브웨이도 있고 한식당도 있고 마라탕 집도 있다.

가게가 정말 많다. 엄청 싸지는 않지만 밖에 있는 식당보다는 싸다.

 
 

저번에는 방에 보았는 낮의 모습도 예쁘다.

또 오락실도 있다. 학생증 있으면 음식 빼고 공짜로 즐길 수 있다. 당구, 다트, 노래방, 플레이스테이션, 보드게임 등등 있다.

다시 기숙사로 들어와서

가스레인지 안되는 거 관리자님 오셔서 보시고 그냥 가스는 나오니깐 라이터로 불 붙이래

그리고 버디 친구들이 뭐라고 중국어로 이야기하니깐 선풍기 큰 거 2개를 주셨다.

에어컨 비싸니깐 선풍기 들으라고 주었다. 정말 고마웠다.

기숙사에 있는 동안 택배가 왔다.

이번에도 빠꾸먹으면 어떡하나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이다.

 
 

CITY HALL 역에 있는 백화점에 있는 음식점에 왔다.

찜닭하고 삼계탕 같은 거 파는 곳이다.

이곳에 점심을 먹고 ICA로 갔다.

 
 

여기에 도착하니깐 갑자기 긴장...

다행히 버디 친구가 같이 가주었다.

준비서류는 여권과 FIN 번호 있는 종이는 꼭 있어야 되고 여비로 솔라(제학 증명서), 여권 사진을 가져갔다.

그리고 싱가포르 전화번호 있는 것이 좋다.

비자 카드는 따로 없고 이메일로 보내준다.

이메일 올 때까지 대기

근데 이메일이 안 와

계속 안 와서 버디가 직원에게 가서 물어봄

다시 비자 정보에 이메일 바꿔서 경우 받았네

못 받는지 알았다.

비자 받고 나왔는데 밖에 비가 엄청 내린다.

다행히 지하철역까지 지붕이 연결되어 있어 다행이었다.

 

다른 백화점에 와서 아이쇼핑하던 중 아이돌 생카처럼 보이는 곳이 있어 신기했다.

샤이니와 엑소인 것 같다.

또 한국 마트에 김밥이 작은 2줄이 9달러다. 비싸

그리고 일우가 좋아하는 오렌지주스 드디어 먹었다.

카카오 페이로 하면 1달러이다.

현금은 2달러

맛있어 ^^

 
 
 

제일 위층에 오락실이 있다.

친구들과 2달러씩 해서 10달러로 60코인을 뽑았다.

엄청 많다.

여기서 점수를 따면 쿠폰이 있는데 이걸로 상품으로 바꿀 수 있다. 엄청 많다.

가전제품도 있다.

우리는 약 1000개의 쿠폰을 얻었지만 가질 수 있는 상품이 없다. ㅜㅜ

저녁으로 일본식 바비큐 먹었다.

소고기인데 무슨 부위였지(?), 옆에 소스도 많다. 일우는 친구들보다 2배로 많이 시켰다. 놀랍게도 600g이다. 각자 자기 거 구워서 먹는 거다. 밑반찬으로 김치와 미역국이다. 버터 마늘은 내가 추가로 시킨 거다.

이 한 접시가 20달러이다.

나름 잘 먹었다.

마지막으로 간 한국 마트

물리학과가 냉면 먹고 싶다고 해서 냉면 재료 사 갔다.

그리고 돈키호테도 가서 먹을 거 조금 사고

기숙사로 왔다.

에어컨에 선풍기 끼지 있으니깐 너무 좋다.

오늘은 정말 버디 친구들에게 고마운 게 한두 개가 아니다.

버디 선물을 주었지만 더 주어야 될 듯

밥도 사주고 이것저것 챙겨주고 너무 고맙다.

오늘도 많이 더웠지만 언젠가 익숙해지겠지?

오랜만에 가족과 통화해서 좋았다.

집 가고 싶어

언제 5개월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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